작년 이맘때 2019년 9월쯤 장기투자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고 실행을 해오고 있다. 딱 일년 정도
된거 같은데 그 이야기를 써 보러 한다. 앞으로도 현재 계획데로 꾸준히 이어가길 바라며..
누구나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한 것이.. 40살에 재테크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은것이다. 직장에서 퇴근을 하면,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경매, 공매, 주식등 관련 된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유튜브를 활용하여 틈틈히 지식을 쌓아가며 나에게 맞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그 중에 현재 실천한 한가지가 주식에 장기 투자를 계획한 것이고 현재까지 1년 뿐이 안되었지만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처음 나에게 가용한 투자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4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때문에 매월 35만원씩 적금처럼 넣고 있는 개인연금 계좌가 있었다.
직장생활한지 13년정도 꾸준히 넣어서 5천만원 정도가 계좌에 있었다. 펀드식으로 들어가 있었는데 현재까지 수익률이 고작 3%남짓 13년간 넣었는데 이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인을 해보니, 증권사에서 매년 수수료로 2%이상 가져가니, 수익이 있었던들 다 운영수수료로 반납이 된것이다. 그래서 증권사에 펀드 해지 요청을 하고, 작년 부터 국내 ETF를 매매하여 보유하고 있다.
국내 ETF거래시 수수료는 각 개별 ETF 마다 다르지만 내가 보유하고 있는 ETF는 0.05%~0.08%로 수수료면도 저렴하면서, 펀드보다 더 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데로 운영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추가적으로 IRP 퇴직연금도 년 3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되니 이것도 월 25만원씩 추가하여 ETF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700만원 세액공제 한도를 꽉 채워서 혜택을 보는 동시에, 주식에 장기투자로 접근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을 한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월 100만원씩 꾸준히 미국 시장의 ETF를 모아가고 있다.
계획한 종목은
VT(Vanguard Total World Stock): 전 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ETF 비중 50%
SPTL (SPDR Portfolio Long Term Treasury): 미국 장기 국채 ETF 비중 50%
물론 종목은 상황에 맞게 조금씩 달라질 것이고, 중간중간 리벨런싱을 할 계획에 있지만 20년을 목표로 하는 투자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나의 년 목표 수익률은 8% 이고, 포트 폴리오 비주얼라이즈에서 지난 수익률을 분석해서 이정도는 달성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목표를 정하였다.
VT, SPTL 를 50:50으로 운영시 지난기간 연 수익률 8.6%
지난 수익률이 앞으로의 수익률을 보장 해 주지는 않겠만.. 그래도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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