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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발전소 보일러 법정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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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son 1. 계약서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What Happened?
계약서 Clause 14에 따르면, 인허가 및 검사 신청은 **Purchaser**가 담당하며, SFW는 관련 정보 제공을 “책임 있게”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What We Learned

  • KESCO/KOSHA 신청 주체가 누구인지 계약서를 통해 명확히 구분해야 함
  • 단순한 "지원" 이상의 책임이 발생할 수 있음 → 기술자료의 정확성과 적기 제출은 귀사의 책임

🧪 Lesson 2. KESCO 검사는 PJ마다 방식이 다르다

What Happened?

  • Dangjin2 PJ: SFW가 직접 KESCO 신청 및 공장 내 검사 수행
  • S1 PJ: COVID-19로 KESCO 방문 불가 → Purchaser가 서류/시편을 제출, KESCO는 현장 리뷰만

What We Learned

  • 계약 및 상황에 따라 검사 방식은 유연하게 달라진다
  • Gwangyang PJ는 Client가 KESCO 신청을 담당하지만, S**는 사전 협의 및 서류 준비가 핵심

✅ 우리가 준비할 항목:

  • Welding Statement
  • NDE 리스트 및 RT 필름
  • 기계시험 시편 및 결과
  • Hydro Test 리스트 및 결과

🔧 Lesson 3. Vendor의 협조 여부가 품질검사에 큰 영향을 준다

What Happened?
Dangjin2 PJ에서 일부 Vendor는 도면/계산서 공유를 거부했고, 결국 현장검사로 대체됨.
안전밸브, 필터, 압력용기 등에서 RT 필름 및 기계시험 자료 확보가 어려웠음.

What We Learned

  • 벤더 선정 시점부터 검사 요건을 명확히 안내해야 함
  • 기술자료 제출 가능 여부 사전 확인 필수
  • Vendor 대응에 따라 검사 위치(공장 vs. 현장) 및 일정에 영향

 


📦 Lesson 4. Conveyor는 자율안전확인 인증 대상

What Happened?

  • S1 PJ에서 Conveyor는 자율안전인증 대상이었으며, Client는 제조단계에서 인증 요구
  • 결과적으로 일부는 설치 후 현장에서 인증, 비용은 SFW와 Client가 분담

What We Learned

  • 사전에 구조, 사용 환경, 회전체 보호장치 등의 기준을 확인하고 인증방식 협의 필요
  • Gwangyang PJ에서도 Client와 조기 협의를 통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함

🧰 Lesson 5. 필터류, 압축기류는 검사 제외 항목이라 착각하기 쉽다

What Happened?

  • Dangjin2 PJ에서 필터는 가로 용접부가 없어 기계시험 제외되었지만,
    RT 필름, 압력시험, 제작도면 및 계산서KESCO 제출 대상이었음
  • SFW는 필름을 DHL로 발송하고, 현장 시험 비용을 부담
  • DJ2 PJ의 Atlas Copco(공기압축기) 벤더도 KESCO 요구사항 누락 발생 (Air filter, air dryer 관련)

What We Learned

  • 필터, 압축기류는 구조상 단순해 보여도 법정검사 항목에 포함될 수 있음
  • 해당 품목 구매 시, KESCO 검사 여부 및 제출자료 요건을 반드시 확인
  • 향후 유사 품목 구매 시 검사 포함 여부, 시험자료 제공 가능성벤더 선정단계에서 검토

🧪 Lesson 6. 압력용기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한 최신 해석 필요

What Happened?

  • 기존에는 외경 150mm 초과 압력용기만 검사 대상이었으나,
    최신 문서에서는 사이즈 기준이 삭제
  • 이제는 설계 압력 및 유체(media) 기준만으로 검사 대상 여부가 결정됨
    (2021.10 기준 Page 4 참고)

What We Learned

  • 최신 기준을 확인하지 않으면 누락 대상 판단 오류 발생 가능
  • Vendor 선정 및 설계 초기 단계부터 검사 대상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함
  • 문서 업데이트 사항은 주기적으로 리뷰하고 전파 필요

📽️ Lesson 7. 전면 RT 요구 조건은 재질과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What Happened?

  • 용접 효율이 1.0인 경우, 재질 및 벽두께 기준에 따라 Full RT 요구됨
    (2021.10 기준 Page 35 참고)

What We Learned

  • 단순히 용접 효율만이 아닌, 재질 규격과 두께 기준까지도 체크해야 정확한 판단 가능
  • 벤더와 도면 검토 시, 해당 조건을 기준으로 RT 범위 조율 필요

🎞️ Lesson 8. RT 필름은 2벌 요구, 사전 계약 조건에 반영 필요

What Happened?

  • EU 또는 해외 벤더가 RT 필름 원본을 현장에 보내는 것을 꺼리는 경우 발생
  • KESCO 요구에 따라 필름 2세트 준비, 한 세트는 검사용으로 현장 보관 필요

What We Learned

  • PO(구매조건)에 RT 필름 2세트 요구 조건을 명시해야 분쟁 방지
  • 사전에 이러한 규정 공유 및 요구사항 문서화 필요

🏷️ Lesson 9. KESCO 대상 항목은 Name Plate에 규격 명시 필수

What Happened?

  • KESCO 검사 대상 항목은 명판(Name Plate)에 관련 코드 또는 KESCO 언급이 필수
  • 예) KS B 6750, ASME Sec VIII, KESCO 등

What We Learned

  • 제작 전 도면 검토 단계에서 명판 설계 확인 필요
  • 명판에 규격 누락 시, 현장 검사 지연 및 보완 요청 발생 위험

🧾 Lesson 10. KEA 검사 범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What Happened?

  • 3rd Party Agency(SEO-EUN Plant, SSEN)와 추가 접촉함
  • KEA Annex 문서나 표(Table)에는 **구체적인 검사 범위나 제한 조건(예: OD 300mm 이상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음
  • 소구경 튜브나 PP Header, Pipe까지도 검사 대상인지 명확치 않아, 검사 횟수 및 비용 산정 어려움

What We Learned

  • KEA 검사는 모든 PP Header, Pipe, Tube 포함됨 (OD와 관계없이)
  • KEA 검사의 주요 활동은 아래와 같음 (Manufacturing Inspection Guide 기준):
    • 문서 검토 (p.17): 도면, 계산서, 자재 등
    • 용접 검사 (p.34): 제조사 공장에서 KEA 입회
    • 구조 및 최종 검사 (p.34): Hydro test 및 최종 문서 검토 포함
  • 검사 범위가 넓어질수록 KEA QC 방문 횟수와 T&L 비용이 증가하므로, 초기 설계 단계에서 범위 확정이 중요

🔍 Lesson 11.

TW 프로젝트 – 버너 검사 범위 정리하기

최근 TW 프로젝트에서 CFBC 스타트업 버너의 검사 범위를 두고 여러 벤더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오갔습니다. 특히 KGS, KESCO 등 한국 내 기관별 관할이 혼재되어 혼선이 있었는데요, Vendor 측의 피드백을 통해 주요 쟁점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Lesson 1: 관할 구분이 먼저다

버너 시스템의 검사 관할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KGS: 압력조절기 이전 구간 (Regulator Station까지)
  • KESCO: 압력조절기 이후 구간, 즉 버너까지의 가스배관 및 장비

➡️ 이 구분이 명확히 정해져야 어떤 검사 기준이 적용되는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Lesson 2: KGS AB931 기준은 CFBC 버너에 적용되지 않는다

Zeeco에 따르면:

  • CFBC 스타트업 버너는 KGS AB931 기준과 맞지 않아, 해당 기준에 따른 검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따라서, KGS 관할이라고 하더라도 버너 패키지 전체에 대한 검사는 면제됩니다.

🛑 참고: KGS AB931은 주로 소형 보일러 시스템에 맞춰져 있어, CFBC에는 부적합합니다.
(예: 퍼지 조건, 과잉공기비 조정, 트립 조건 등)


Lesson 3: 비파괴검사와 KGS 인증 품목은 별도로 준비

비록 버너가 KGS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가스배관 설비는 여전히 관련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 Shut-off Valve: KGS 인증품(K 마크) 사용
  • 배관 용접부: RT 100%, MT 100% 비파괴검사 수행
  • 절연 패드 & 절연 U-볼트: 필수는 아니지만, 고객 품질 기준에 따라 적용 권장

📌 Zeeco는 이런 사항들을 사전에 반영하여 스키드 제작에 반영 중입니다.


Lesson 4: 혼동이 생기면 “관할”로 돌아가자

이번 이슈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결국 “어디까지가 누구의 책임인가”였습니다.

  • 관할에 따라 검사 기준이 완전히 달라진다
  • KGS가 아닌 KESCO 관할이라면 버너 장비에 대한 검사는 제외될 수 있다
  • 그러나 설치된 배관, 밸브 등의 품질 확보는 여전히 중요하다

💬 Learn: 꼼꼼한 커뮤니케이션이 핵심

Client , 제조설계사, 벤더 등 그리고 각 기관 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혼선이 점차 정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사 프로젝트에서 검사 범위 명확화 → 인증 대상 구분 → 벤더 사전 반영의 프로세스를 잘 갖춰나가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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