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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Loop Check vs Function Test —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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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op Check (루프 체크)

"전선이 잘 연결되어 있고, 계기와 DCS가 제대로 통신하는지 확인하는 작업"

💡 비유:

  • 병원에서 체온계를 팔에 붙여봤는데 온도가 화면에 안 뜬다면?
    → 체온계(센서)와 컴퓨터(모니터)가 제대로 연결 안 된 것이죠.
  • Loop Check는 바로 이런 연결 상태를 점검하는 작업입니다.

✅ 예시:

  • 압력계(PT)를 설치했는데, DCS 화면에서 압력값이 안 보인다?
    → 배선 잘못됐거나, 설정 오류 → 이걸 Loop Check에서 잡아냅니다.

👀 체크 항목:

  • 센서 → 배선 → DCS (신호가 잘 흐르나?)
  • 벨브 → 솔레노이드 밸브 → DCS (제어 명령이 도달하나?)

🟢 2. Function Test (기능 시험)

"기계나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 비유:

  • 체온계 연결이 잘 됐는지 확인했다면 이제 사람 체온을 재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보는 거죠.
  • 루프는 연결 확인, 펑션 테스트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입니다.

✅ 예시:

  • 팬 시동 버튼을 눌렀더니 팬이 도는지?
  • 압력값이 10 bar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밸브가 닫히는지?
  • 안전 알람이 울릴 조건일 때 실제로 경보가 뜨는지?

👀 체크 항목:

  • 밸브가 열고 닫히는가?
  • 펌프가 정상 기동되는가?
  • 인터락(Interlock)이 작동되는가?

🔧 두 개를 요약하면?

구분Loop CheckFunction Test
목적 신호 연결 확인 기능 동작 확인
대상 센서, 배선, 신호 밸브, 펌프, 팬 등 실제 장비
방식 센서에 신호 넣어 보고 DCS에 전달 확인 버튼 눌러 장비 작동시키고 반응 확인
예시 PT값이 DCS에 뜨는가? PT값이 높아지면 밸브가 닫히는가?
 

💬 기계 엔지니어라면?

  • 루프 체크는 계장/제어 엔지니어 영역이지만,
  • 펑션 테스트는 기계팀과 계장팀이 함께 협업해야 합니다.
    (예: 팬이 실제로 도는지, 밸브가 실제로 여닫히는지 기계팀도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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